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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삶

우리 회사의 전망은 어떨까?

누구나 남들의 인생은 모두 다 좋아 보이지만 내 인생은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 사실은 먼발치에서 보면 고즈넉하고 멋진 들판이지만 가까이 들여다 보면 치열한 삶의 현장이고 하루하루의 고뇌가 쌓인 인생이다. (20조대 자산을 가지고 있고, 매년 배당금으로만 1000억원대 금액을 받는 이건희 회장이 돈 때문에 형제간에 소송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보면 더 그러하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것이다. 너무 세세한 내부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정보도 많기 때문일 터이다. 내부 정보 중에서 한가지 알 수 있는 단서가 있다. 조직개편, 꽤 많은 회사들이 연례행사로 인사발령 및 조직을 개편한다. 단순히 승진/보직 발령일 수도 있으나 앞으로의 사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된다.

 

제대로 된 조직 개편이라면,

    • 변경된 후 업무 추진력이 더 생긴다.
    • 리더가 책임을 지고 결정권한이 커진다.
    • 개편의 목적이 이해가 된다.
 

정치놀음의 결과인 조직 개편이라면,

    • R&R을 다시 논의해야 하고 중간에 붕 뜨는 업무들을 아무도 챙기지 않는다.
    • 리더/팀장들이 실무를 모른다.
    • 책임자가 없고 자리만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어떤지 함 찬찬히 따져보자.

고인물은 없는지, 혹시 내가 고인물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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