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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책

앞으로 10년, 나의 몸값을 결정짓는 변화 마인드맵 / 프랑크 나우만

앞으로 10년, 나의 몸값을 결정짓는 변화 마인드맵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프랑크 나우만(Frank Naumann) / 장혜경역
출판 : 갈매나무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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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가 동안 읽어본 자기계발 서적이다. 익히 들어봄직한 내용들이지만 쉽게 읽히는 평이한 내용들이라 머리를 식힐겸 편하게 읽었다. 전체 내용 요약대신 몇 꼭지만 뽑아서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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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클다운 효과 (Trickledown Effect): 하나의 방향이 일반화되어 자리잡으면 소그룹 (유행의 선도주자들)이 주류 (다수의 대중)로 부터 도망칠 방법을 찾는 것. 예를들어 언론에서 매일 떠드는 때 (예를들어 주가가 연일 폭등중이다, 혹은 부동산이 위험수위에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대개 해당 트렌드의 끝자락, 즉 새로운 트렌드의 시작점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해서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서 매체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괜한 뉴스에 동요되어선 안된다. 이미 일어나 일 (사건, 사고)을 제외한 모든 뉴스는 소설이란 얘기도 있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전문가 vs. 제너럴리스트
전문가는 어디에나 있다. 물론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채용할 수 있다)는 소린 아니다. 한 영역에서 내노라 할 정도의 전문가가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콜 글래드웰이 얘기한 "1만시간"을 투자한 정상급 인물이 되면 모르겠지만, 특정 분야가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유망해질 지 알 수 없으며, 소위 현재 "뜨는" 직종의 10년후 미래는 알 수 없다. 일반인들에게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부단한 노력으로 계속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거나, 제너럴리스트가 되어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결국엔 제너럴리스트가 더 위기에 강하다.

꾸준한 성공을 위한 8가지
1) 기한: 시간 투자량 + 최종기한을 정한다.
2) 투자: 얼마나 많은 돈과 노력을 투자할 것인가.
3) 어려움: 어떤 희생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가.
4) 현재상황: 목표와의 격차가 너무 크다면 부분목표를 설정하라.
5) 구체성: '부자가 되겠다'는 희망사항이지 목표가 아니다. 목표 설정 후 정보를 수집하는 사전 준비만으로도 97%의 사람들을 앞설 수 있다.
6) 독립: 다른 사람에 의해 성공지 좌우되지 않도록 한다.
7) 현실성: 장기계획에 집중하라. 사람들은 1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하고 10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8) 차별성: 남들보다 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