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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책

나를 위한 작은 선물 - 재미/한상복

재미 (양장)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한상복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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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걱정만 하고 생각하지 않는 나에게 일침을 안겨주는 책이다.

지나간 공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날아오는 공에 집중하여 야구배트를 휘둘러라. 이번에 놓치면 또 다시 다음 기회에 집중하라. 지나가버린 공을 생각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데이모스는 '걱정의 신'. 많은 사람들이 데이모스의 포로다.
언제나 심각하고 엄숙하며, 폭발직전이다. 되는 일이 없고, 꼬인 일이 거듭 꼬인다.
사람의 인내심(감정)이라는 건 체력과 같이 소모적인 것이다. 일정 이상 사용하게 되면 소진된다. 따라서 평상시 걱정이 많은 사람은 본인 스스로 엄청난 감정 노동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주위의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게된다. 생각을 버리자.

좋아하는 일을 찾자. 재미 있는 취미를 갖자. 재미있게 살자. 인간은 원래 놀도록 만들어져있다. 현 기술 문명으로도 충분히 전 인류가 놀고 먹을 수 있다는데 점점 더 세상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건 참 아이러니 하다. 재미를 느끼는 취미로 몰입을 느낄 수 있고 그를 통해 본인에게 내재된 창조성을 일깨울 수 있다. 전혀 다른 분야와의 이종교합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

남과의 비교는 끝도 없는 일이며, 불행의 시작이다. 남과 같아지기 보다 다르게 살아라. 남과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요즘은 개성시대 아닌가.

남들과 경주를 하느니 차라리 심판이 되어라 (이외수)

일 잘하는 사람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여유 (slack)을 갖는다. 전체를 조망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어디로 갈지 결정하고서야 시작한다. 모조건 일에 먼저 뛰어들어 열심히만 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멀리 뛰기 위해선 움츠리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생의 지혜 = 공부는 덧셈 + 욕심은 뺄셈 + 협동은 곱셈 + 시련은 나눗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