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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책

Google Book Search Google book search (http://books.google.com) 생각보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책이 많다. 영어 공부삼아 원서나 하나 받아 볼까.. 더보기
The Pragmatic Programmer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1주 남짓 동안 짬짬히 읽고 노트할 사항 일부만 남긴다. --- * Ward Cunningham * 깨진 창문을 내버려두지 말라. 누군가 깨뜨린 소소한 창 하나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도 따라하게 되고, 결국엔 건물 전체가 망가져 버릴 수 있다. * 오늘의 훌륭한 소프트웨어는 많은 경우, 내일의 완벽한 소프트웨어보다 낫다. * 지식에 대한 투자가 언제나 최고의 이윤을 낸다. -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 지식과 경험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전문가적인 자산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소진하는 자산(expiring asset)이다. * 지식 포트폴리오에 주기적으로 투자하라. - 매년 새로운 언어를 최소한 하나는 배워라. : Haskell, Lisp, Smalltalk, Ruby/Python,.. 더보기
애자일 프랙티스 -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위 제목의 책에서 발췌. --- 가장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라. 항상 제일 어려운 문제부터 다루고, 맨 마지막에 쉬운 문제를 남겨라. 단위 테스트를 사용하라. 개인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프로다운 자세를 유지하자. 개발팀의 좁은 범위 내에서의 사소한 공손함과 정중함은 오래도록 남아서, 팀이 개인 사이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분열하지 않고 순수하게 아이디어의 장점에만 계속해서 집중하게 한다.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야말로 진짜 문제다. 레스 브라운(Les Brown), "시작하기 위해 위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위대해지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 [변화에 뒤처지지 말라] 반복해서 조금씩 배우자 신기술을 위해 매일 일정 시간을 확보하자. 공부 시간이 길 필요는 없지만, 규칙적이어야 한다. 최신 소식을 얻자.. 더보기
공부란... 욕(欲) 은 몸의 관성이다. - 주자학의 공부는 욕(欲)의 제어에 대한 것이다. - 몸에 있어서는 결코 이성(理性, reason)이 감성을 지배하지 않는다. - 공부는 몸의 느낌의 제어/몸의 단련 이다. - 전통 학문의공부 개념은 몸의 단련을 통해 사회적 죄악을 근절 시키는 효용과 관련이 있다. - 삶의 목표는 것(Thing)이 아니라 함(Doing)이다. - An aim must be flexible; it must be capable of alternation to meet circumstances. 더보기
일중독 벗어나기 대한 민국에서 일 중독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언컨데 아직은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만큼 의식(?) - 도대체 누구의 어떤 의식이여야 하는 지는 모르겠다- 이 깨어있는 것도 아니고, 권리장전을 주주장창 외쳐 댈 만큼의 분위기도 아니다. 그저 복지뇌동(움직이지 않고 바짝 엎드려 머리만 굴림, 예전 회사 선배가 한 말이다)하며 능력되면 '사내정치'의 줄기를 잘 타고 오르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큰 불똥이 자신에게 튀는 것만은 요령있게 피해가며 처신하는데 급급한... 너무 직장인, 아니 월급쟁이(란 말이 더 와 닿는다.)를 궁색하게 말하고 있는 겐가. 실제로 능력이나 실적보다 윗사람에 대한 아부가 인사고과에 더 많이 반영된다고 하는 어느 베테랑 인사담당자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것도 직급이.. 더보기
김대리의 직딩일기 '김대리의 직딩일기' 대한민국 대표 직장인 일기다. 주의에 흔히 보이는 동료들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 밋밋하고 반복적인 일상의 한 꺼풀 아래에 보이지 않던 '인간'들의 모습에서 그들도 나와 같은 트랙을 힘들게 돌고 있는 또 하나의 인생임을 깨닫는다. 좀 더 앞서 가는 이들에 대한 질투도 결국은 내 뒤에 오는 사람의 눈에는 내 하루하루의 무게가 시샘으로 비치는 것 같은 걸까. 비슷하게 힘든 삶을 겪어 나가고 있다는 동질감에서 일까. 작가의 수수한, 읽기 쉬운 문체 때문일까. 내 경험담 같아서 공감하며 또 마치 내 동료들의 숨은 인생을 엿보는 듯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남은 페이지가 줄어듦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장을 넘겼다. '법보다 주먹이 앞'이라고 아직은 요원한 '대안'보다 이런 '위안'이 하루하루를 사는 내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