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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책

더 딥 - the dip / 세스 고딘 무엇인가 이룰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일들에는 고비 (딥, dip)이 있다. 더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는 나지 않는 시점,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는 바로 그 지점이다. 저자는 진득하게 때를 기다리며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만 그 딥을 통과하고 그 진정한 결실 (세상 최고가 되는)을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첫번째, 세상 최고라고 할 때의 세상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내게 있어서 세상 최고의 의사는 내가 만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의사여야 한다. 그리고 그 최고라는 기준은 해당 "세상의 소비자"가 결정한다. 따라서 어떤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려는데 내가 가진 능력 (자본금, 영업력, 기술력 등등)이 부족하여 큰 시장 (미국)에선 최고가 되기 힘들지만, 작은 시장.. 더보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정진홍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11.30상세보기 정진홍 21세기 북스 서번트 리더쉽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자신을 낯설게 해야 한다. 익숙한 것일 수록 anti-creative한 것임. 매일 보는 친구가 아닌 낯선 사람들을 만나야한다. 창의성 있는 조직을 만들려면?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들 최고 수준의 경쟁 조직으로 만들어야 함 아버지의 권위가 클 수록 아이들은 무언가를 결정할 경험과 기회를 잃게 된다. 자립심을 키우려면 어려서 부터 실패와 좌절을 겪더라도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 많아야 한다. 실제로 아이를 성인과 동등하게 대접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지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이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 더보기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 잠자기전 30분 / 다카시마 데쓰지 다카시마 데쓰지 티즈맵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린다 야행성에서 빠져나와 아침형 인간이 되자 잠은 미개척의 ‘프론티어 타임’이다 1장. 시간에 대한 오해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변명이 될 수 없다 효율화의 열쇠는 습관화에 있다 습관화하면 생각하는 시간이 사라진다! 효율적인 사람은 좋은 습관들을 많이 갖고 있어서 생각하는 시간과 수고를 크게 줄인다. 양치질, 세수는 거의 자동으로 (딴 생각 하면서도) 할 수 있다. 무의식중에도 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체화"시키자.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옛날 사람의 1시간: "걸어서 5Km를 간다" 현대인의 1시간: "자동차로 50Km를 간다" 똑같은 1시간이라도 '할 수 있는 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의 질과 양이 압도적으로.. 더보기
데드라인 (Deadline) / 톰 디마르코 소설로 읽는 프로젝트 관리 - 톰 디마르코 "사람들은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른다" 훌륭한 관리를 위한 4가지 필수 요건 l 적절한 사람들을 구한다. l 그들에게 알맞은 일을 할당한다. l 항상 동기 부여를 한다. l 팀이 결속하도록 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외의 나머지 일은 전부 허드레 관리업무다.) * 적절한(?!)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 첫 단추 - Good to great 에서 '버스 태우기'에서 언급된 사항 안전과 변화 l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변화를 수용하지 않는다. l 변화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대부분의 노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l 안전성이 부족하면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 l 위험을 피하는 것은 치명.. 더보기
공부도둑 / 장회익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 공부도둑 장회익 지음 한달전 쯤 버스타고 부산에 내려가면서 사서 읽었던 책이다. 평생동안 공부만 열심히 하면서 살아온 물리학자의 인생사를 꽤 재밌게 읊어냈다. 무엇보다 작가의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님을 느낀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서 (지나서야)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솔솔 풀어내다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해설까지 시도한다. 개인적으론 관심을 가지고 읽고자 했지만, 사실 제대로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 저자가 얘기하는 "온생명"과 "낱생명"의 개념은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 그리고 세상사 기억들은 다 없어지지만, 인간의 심성 저 밑 바닥에는 뭔가가, 생을 거듭할 수록, 쌓여간다는 그래서 일정 수준이 되면 해탈한다는 얘기가 일면 닮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 신승환 인사이트, 신승환 지음 첫눈에 끌리는 책 제목 때문에 읽게 되었다. 개발자, 그리고 고객 양자간의 입장을 아우르는 일화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너무나 현실을 잘 묘사했다는 생각에 책장을 술술 넘기게 했다. 그리고 빠르게 넘어가는 속도감에는 이런 현실에 대한 '촌철살인' 같은 문구로 해답을 제시해 줄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개발자, 고객, 프로세스, 방법론..., 최근들어 PMP교육을 다녀오고 PMBOK을 좀 훑어볼 기회가 있었기에 꽤 낮익은 용어나 방법론들이 눈에 들어와서 이 또한 아는 내용은 다시 한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칼퇴근", "보상", "자리배치" 에 대한 부분은 참 다들 알고는 있는듯하지만 꼭 집어서 얘기하지 못하거나, 양자 (회사 vs. 직원)의 입장에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이지.. 더보기
허영만 부자사전2 100인 중에 주식으로 떼돈 번 경우는 거의 없단다.모두가 '정당한' 방법으로 번건 맞나?부자가 되는 것과 행복해 지는 것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얻으면 뭔가를 내주게 되기 마련인 것. 건강/명예/부/행복/자식Juggling이 쉬운일은 아니다. 더보기
허영만 꼴 2 허영만 꼴 시리즈 두 번째다. 전편에 이어서 쭉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이 몇 군데 있었다. 결국은 보기 좋은 얼굴이 대체로 인생사도 어렵지 않게 풀린다는 얘기로 보인다. - 네 이웃과 경쟁하지 말아라 - 병풍과 사업은 너무 펼치면 넘어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