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TV에서 해 주는 걸 봐서인지, '사랑의 블랙홀' 이란 우리말 제목이 원제 보다 왠지 더 어울리는 듯한 영화다.
꽤 오랜만에 찾아보게 되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고 잘 만든 영화다.
매일 (정말로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 매사에 부정적이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주인공이 결국엔 스스로를 하나하나 변화 시켜가면서 결국 좋아하던 여자의 마음도 얻고 삶의 의미도 깨닫는 다는 얘기.
하루 만에 배우게 되는 '일품' 피아노 솜씨를 뽐내는 장면, 다시 봐도 압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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