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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Gadget

뉴욕 타임즈의 갤럭시 탭 소개(or 까는?) 영상




"Technology" 섹션에 링크된 동영상이니 많은 사람들이 볼 텨여서 갤럭시 탭을 알리는데 어느 정도 일조하는 부분은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조목조목 갤럭시 탭의 상세 사양에 대해서 흝어준다).

하지만 화자 본인이 "Anti-Apple" (애플을 싫어한다)이라고 밝히면서 얘기한 것에 비해선, 주위 일반인들은 오히려 새로 나온 아이패드냐고 묻는 등, 잘 모른다는 내용. 마지막엔 킨들이냐고 묻는 장면에선... 코미디를 보는 것 느낌이였다.

그 만큼 아직은 갤탭의 브랜드/제품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아니면, 애플의 타블릿 시장 선점에 대해서 애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일반에게 7인치 타블릿의 용도가 완전히 자리 잡지는 못한게 사실로 생각된다. 사실 e-Book기기들에 대해서도 7인치는 문고판 서적이나 보는 용도이지 그 이상은 무리다. PDF를 보려면 (특히 표나 그림이 있는) 10인치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게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반응이다.

유럽시장에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서 벌써 가격을 내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사실 개인적으론 기존 유로 가격이 너무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선 고가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초기 공급 물량이 딸릴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작은 대신, 가볍고, 기존 e-Book 리더들 보다 훨씬 막강한 기능으로 무장한 갤탭이 과연 어떤 포지셔닝으로 자리잡게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