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opsci.com/gadgets/article/2010-07/testing-goods-vicon-revue
영국 비콘(Vicon)에서 개발한 레뷔(Revue)라는 디지털 카메라.
목걸이 처럼 목에 걸고 다니면 나의 하루를 모두 찍어 준다.
내가 무심코 지나쳐 버릴 일상을 모두 기록해 주니 나중에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개인용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남이 보게된다면 감시용? ^^;)
치매, 기억상실증 환자등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치료의 보조목적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연구중이라고 하니 흥미롭다.
특장점들은,
- 무엇 보다 자동촬영된다는 점. 광센서, 온도계, 나침반, 가속도계, 적외선 센서등을 이용하여 주위 상황 변화를 인식한다.
- 상황 변화 감지시 초당 한장씩 촬영, 평상시엔 30초당 한장씩 촬영한다.
- 시야각이 120도로 사람 보다 넓어서 실제 무심코 지나친 주변을 촬영해 준다.
- 어안 렌즈 (fisheye lens)이긴 하지만, 실제 내가 보는 장면을 모두 따라가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친구와 얘기하기 위해서 고개를 돌린 경우 카메라는 여전히 앞만 바라보게 된다.
- (보통 똑딱이가 그렇듯이) 어두운 곳에선 쥐약이다. 거의 건질만한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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