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양성 전작이라 할만한 과 같은 웃음의 도가니는 없었다. 뭔가 닝닝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김유신이 대단한 지략가로서 큰 일을 하지만 그에 곁들인 코믹연기는 웃음 포인트를 정확히 참기 힘들었다. 에서 "백제군"이 사용했던 심리전('욕')이 여기서도 백제(전라도) 출신의 신라군들로 다시 재연된다. 이문식이 있었기에 기대했건만 이저저도 아닌 '노래'였고, 그에 대응하는 고구려군의 유치한 말장난도 아쉬웠다. 코믹영화로선 (찾아 보니 씨네21에선 역사/서사 장르로도 분류하고 있다) 전쟁 장면들은 (의외로!) 나름 볼만했다. 세트도 나름 그럴듯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규모는 너무 작게 그려진게 아닌가 싶다. 고구려군의 신무기 발사 장면은 영화 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이문식은 역시나 코믹, 눈물 연기를 아우르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