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여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지개 여신 (Rainbow Song, 2006) 서로에게 마음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돌이킬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 왜 항상 깨달음은 나중에야 뒤늦은 후에야 오는 걸까. 아니, 그런게 깨달음인 건가... 되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 되고 나면 그 소소한 것들이 다 소중하게 기억되며, 왜 그 때 좀 더 잡지 않았을까, 좀 더 시간을 쏟지 않았을까 생각한게 된다. 다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다. 움켜잡으려 하면 그냥 부서질 뿐이다.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찬찬히 추억하는 길. ---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가는게 이렇게 어렵기도, 또 쉽기도 하지. 관조해 보면 다 간단해 보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