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자료정리/보관 목적으로 스프링노트, 구글노트, 블로그 등등을 사용해 봤는데 딱 원하는 부분에 조금씩 미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Wikipad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 PC에서 application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가장 큰 이유)
- 위키 엔진등을 서버로 돌릴 필요가 없다. 자신의 PC에 로드가 크지 않음. (어차피 혼자 사용할 터라..)
- 실제 웹상의 위키에 올리기 전, 정리 도구로 사용가능 하다. (동일하거나 비슷한 wiki syntax사용, 따라서 다른 wiki 페이지를 가져오기도 용이함)
- 포터블 가능: USB memory에 설치해서 app+data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
- 오픈소스이며, 최근까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 확장성: Python을 사용할 수 있다면 기능 개선/추가가 가능하며, 이미 기존 사용자들이 만들어 둔 꽤 많은 솔루션들이 있다.
- Outliner로 사용가능한 view 기능이 막강하다.
- spell check (물론 한글은 지원안된다), dot language등등의 플러그인 지원.
몇 주 동안 사용해 본 결과 소소한 편집 기능들 중에 보강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보이긴 했지만 (아직 모든 기능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ㅡ.,ㅡ;), offline으로 사용가능한 standalone 솔루션이라는 강점들을 생각하면 사용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갈 수록 대단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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